운동은 우리 몸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해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운동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는데요, 무거운 것을 들거나, 허리를 회전시키고 충격을 주는 동작은 허리디스크를 악화시키고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쉽고 흔하게 할 수 있는 운동 중에서, 허리디스크 환자가 하지 말아야 할 운동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떤 운동과 동작이 허리디스크에 좋지 않은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허리디스크에 안 좋은 운동 6가지
골프
1. 회전 동작
- 골프 스윙은 하체를 고정하고 상체를 빠르게 회전시키는 운동으로 허리디스크에 과도한 비틀림과 압력이 가해진다.
- 허리디스크가 손상돼 있는 상태에서 스윙 동작은 디스크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2. 반복 동작
- 골프는 한 라운드에 수많은 스윙을 반복하게 된다. 이런 반복적인 스윙으로 인해 디스크와 주변 조직에 부담을 줘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 반복되는 움직임은 이미 약해진 디스크를 더 손상시킬 수 있다.
3. 충격
- 스윙을 할 때 클럽이 공에 닿는 순간 갑작스러운 충격이 발생해 허리디스크에 전달된다.
- 순간적으로 압력이 증가해 디스크 손상을 악화시키고 또 다른 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4. 자세와 균형
- 스윙 과정에서 체중이 한쪽 발에서 다른 쪽 발로 이동할 때 허리디스크가 불안정해져 손상이 악화될 수 있다.
스쿼트
1. 척추 압박
- 몸을 아래로 내리는 동작은 척추에 상당한 압박이 가해진다.
- 압박은 디스크를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디스크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2. 잘못된 자세
- 잘못된 자세로 스쿼트를 하게 되면 허리디스크에 많은 부담이 가해진다.
- 허리가 과도하게 굽혀지거나 과도하게 펴지는 경우, 디스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체중
- 스쿼트를 할 때 균형을 잡기 위해 몸 전체의 체중이 허리에 집중될 수 있다.
- 체중이 허리에 집중되면 디스크에 더 많은 부담이 가해지며, 체중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
4. 반복 동작
- 스쿼트의 반복되는 동작으로 인해 허리디스크에 지속해서 부담이 가해진다.
- 반복적인 동작은 디스크와 주변 조직에 통증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디스크가 치유되는 것을 방해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윗몸일으키기
1. 허리 굽힘
-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 상체를 들어 올리면서 허리가 과도하게 굽혀진다.
- 이런 동작은 허리디스크에 압박을 가하고, 특히 요추 부위에 큰 부담을 준다.
- 디스크가 이미 손상된 경우 통증을 증가시키고, 디스크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2. 반복 동작
- 윗몸일으키기의 반복적인 동작은 디스크와 주변 조직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며, 디스크 압박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3. 잘못된 자세
- 허리를 과하게 굽히거나, 목이나 어깨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주어 디스크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4. 복근 수축
- 윗몸일으키기는 복근 강화 운동으로, 복근의 과도한 수축이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 복근이 강하게 수축되면 허리가 불필요하게 굽혀지거나 펴지게 돼 디스크에 압박을 줄 수 있다.
5. 체중
-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 하체가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면 허리에 큰 부담이 가해진다.
- 이로 인해 체중이 허리에 집중되고 압력이 증가해 디스크 손상이 악화될 수 있다.
테니스
1. 회전 동작
- 테니스의 스윙과 샷을 할 때 상체를 급격하게 회전시키는 동작이 많다.
- 이런 회전 동작은 허리 디스크가 비틀리고 압박될 수 있다.
2. 반복적인 충격
- 테니스는 반복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이다.
- 달리기, 급정지, 점프, 방향 전환 등은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을 줘 디스크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3. 잘못된 자세
- 잘못된 자세로 샷을 하거나 불균형한 움직임은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다.
- 특히, 급하게 공을 치려는 상황에서는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워 디스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4. 빠른 동작
- 테니스는 경기 중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화하거나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많다.
- 이런 동작은 허리에 급격한 압박을 주고, 디스크를 손상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5. 하중과 비틀림
- 상체를 비틀면서 강하게 샷을 치는 동작에서 하중이 허리에 집중되고, 디스크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
- 이런 반복적이 비틀림과 하중은 허리 디스크에 치명적일 수 있다.
달리기
1. 반복적인 충격
- 달리기는 발이 지면에 닿을 때마다 허리에 충격이 전달된다.
- 반복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허리에 큰 부담을 주고, 허리디스크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 특히, 단단한 바닥에서 달리는 경우 충격이 더욱 심해져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한다.
2. 충격 흡수
- 허리디스크는 충격 흡수하고 분산하는 역할을 하지만, 디스크가 손상되면 기능이 약해진다.
- 달리기 중에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해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이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3. 잘못된 자세
- 허리를 너무 젖히거나 굽히는 자세는 디스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힘이 들거나 피로로 인해 자세가 무너지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은 더욱 커진다.
4. 체중
- 달리기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커진다.
- 디스크 환자의 경우 체중으로 인한 추가적인 하중이 디스크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5. 피로 누적
- 같은 동작은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허리에 부담이 가해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로가 누적된다.
- 피로가 쌓이면 디스크와 주변 근육이 약해져 부상 위험이 커진다.
에어로빅
1. 점프
- 에어로빅에는 점프와 착지가 포함된 동작이 많다.
- 점프와 착지할 때 발생하는 충격은 허리디스크에 전달되며, 반복되면 허리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2. 회전 동작
- 에어로빅은 몸을 급격하게 회전시키거나 비트는 동작이 많다.
- 몸을 회전하거나 비트는 동작은 허리디스크에 비정상적인 힘을 가해 디스크를 압박하거나 신경을 자극할 수 있다.
3. 반복적인 충격
- 에어로빅은 다양한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는 운동으로, 반복된 움직임은 허리디스크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게 된다.
- 허리디스크 환자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4. 빠른 동작
- 에어로빅은 빠른 속도와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동작이 많다.
- 이런 동작들은 허리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은 비정상적으로 디스크에 힘을 가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허리디스크에 안 좋은 운동을 알아봤는데요, 위의 6가지 외에도 야구, 벤치프레스, 레그 레이즈, 요가나 필라테스 동작 중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자세들은 허리에 부담을 주고 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허리에 부담을 덜 주고 안전한 운동으로 허리디스크를 관리하고, 통증 없이 즐거운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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