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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동맥경화 위험신호! 원인과 증상 한눈에 알아보기

by 애니플랜트 2024. 9. 14.

동맥경화는 혈관 내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동맥이 좁아지고 경화되는 질환으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질환, 뇌 질환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위험한 질환인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과 다양한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동맥경화 위험신호! 원인과 증상 한눈에 알아보기
동맥경화 위험신호! 원인과 증상 한눈에 알아보기

동맥경화 위험신호! 원인과 증상 한눈에 알아보기

 

 

동맥경화 원인

동맥경화 원인 식습관동맥경화 증상 협심증동맥경화 원인 고혈압
동맥경화 원인

1. 고지혈증

  •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 :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며, 동맥 내벽에 쉽게 침착되어 플라크 형성을 촉진한다. LDL 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커진다.
  • HDL 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 :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동맥으로부터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HDL 수치가 낮으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커진다.
  • 중성지방 : 지방의 한 종료로, 수치가 높으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며, 동맥경화 위험을 증가시킨다.
 

고지혈증은 무엇인가?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주변에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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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혈압

  • 고혈압은 혈관 내 압력이 지속해서 높아져 동맥 내벽을 손상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혈관이 손상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손상된 부위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쌓여 플라크 형성이 촉진된다.
  • 고혈압은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동맥의 탄력성을 떨어뜨려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동맥경화와 관련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고혈압 초기 증상 위험을 알리는 경고 신호, 원인과 대처 방법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고, 관리하지 않으면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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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흡연

  • 흡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과 타르는 동맥 내피 세포를 손상해 염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플라크 형성이 촉진된다.
  • 흡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응고를 촉진해 혈전 형성 위험을 증가시킨다. 혈전이 형성되면 혈관이 막힐 위험이 커진다.
  • 흡연자들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훨씬 높다.

4. 당뇨병

  • 당뇨병, 특히 2형 당뇨병은 동맥경화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내벽에 손상이 발생하고, 플라크가 쉽게 축적된다.
  •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LDL 콜레스테롤이 작은 입자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동맥 내벽에 더 쉽게 침착된다.
  • 당뇨병은 신경 손상, 신장 질환 등과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킨다.
 

당뇨병 초기 체크리스트, 원인과 증상 놓치지 말아야 할 신호들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 증상보다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신경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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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만

  • 비만은 체중 증가로 인해 혈관과 심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며, 동맥경화의 위험 요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촉진한다.
  • 특히 복부 비만은 내장 지방이 많아질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대사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위험성을 높이고, 동맥경화의 진행을 가속화한다.

6. 운동 부족

  • 운동이 부족하면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체중 증가 및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위험이 커진다.
  • 규칙적인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혈액 순환을 개선해 동맥경화의 위험을 줄여준다.
  • 적절한 운동은 혈관 내벽의 탄력을 유지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7. 식습관

  •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섭취 : 이러한 지방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가공식품, 튀긴 음식, 육류의 기름진 부위 등에 많이 들어있다.
  • 섬유질 부족 : 과일, 채소, 통곡물 등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콜레스테롤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주며, 부족하면 고지혈증의 위험이 커진다.
  • 나트륨 섭취 : 소금이 많이 든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고, 동맥경화 위험을 증가시킨다.

8. 알코올

  •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높이고, 중성지방 수치를 증가시켜 동맥경화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 반면 적당한 음주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혈액 응고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권장량을 초과하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9. 나이와 성별

  • 나이가 들수록 동맥이 자연스럽게 탄력을 잃고 경화되며, 동맥경화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40대 이후부터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
  • 남성이 여성보다 젊은 나이에 동맥경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폐경 이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여성의 동맥경화 위험도 증가한다.

10. 유전

  • 가족 중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거나, 유전적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소인을 가진 사람들은 동맥경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동맥경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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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증상

1. 심장에 영향을 미칠 때 : 관상동맥 질환

  • 협심증 : 가슴이 조이거나 답답하고,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은 주로 활동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며, 왼쪽 가슴에서 시작해 어깨, 목, 턱, 팔 등으로 퍼질 수 있다.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 심근경색 : 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장 근육에 산소 공급이 중단돼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이때 가슴 통증이 심해지며, 숨이 차고, 식은땀, 어지러움, 구역질, 실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 피로 및 숨 가쁨 :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작은 활동에도 쉽게 피로를 느끼고,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뇌에 영향을 미칠 때 : 뇌혈관 질환

  • 일과성 허혈 발작 :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해 방생하며,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증상은 몇 분에서 몇 시간 내에 사라지지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 한쪽 신체의 마비나 약화, 주로 얼굴, 팔, 다리
    -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 또는 흐림
    - 말하기 어려움 또는 발음이 어눌해짐
    - 어지러움, 혼란, 균형 감각 상실
  • 뇌졸중 : 동맥이 완전히 막히거나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발생한다. 이때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래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얼굴, 팔, 다리 한쪽의 심한 마비 또는 감각 이상
    -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
    -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움
    - 극심한 두통
    - 의식 상실 또는 혼수상태

3. 다리와 팔에 영향을 미칠 때 : 말초동맥 질환

  • 간헐성 파행 : 걷거나 신체 활동을 할 때 다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에 통증이나 경련이 나타난다. 통증은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지만, 활동을 하면 다시 나타난다.
  • 다리의 저림 또는 약화 : 혈액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다리가 저리거나 약해질 수 있다.
  • 차가운 다리 : 혈류가 부족하면 다리가 평소보다 차갑게 느껴질 수 있다.
  • 상처 치유 지연 : 다리나 발에 생긴 작은 상처나 염증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잘 낫지 않을 수 있다. 심할 경우 괴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

4. 신장에 영향을 미칠 때 : 신장 혈관 질환

  • 고혈압 : 신장은 혈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 신부전 : 혈류가 지속해서 차단되면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심할 경우 피로감, 부종,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5. 무증상

  • 동맥경화는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동맥이 50% 이상 좁아져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동맥경화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동맥경화 진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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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진행 과정

1. 초기 단계(내막 손상)

  • 동맥 내벽(내피세포)에 손상이 생기면 혈관의 보호 기능이 약화된다.
  • 동맥 내벽 손상은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2. 지질 축적

  • 손상된 내벽에 LDL 콜레스테롤이 침착되기 시작한다.
  • 이때 면역 세포가 이 LDL을 처리하려 하지만, 결국 과다하게 축적돼 거품 세포를 형성한다.

3. 플라크 형성

  • LDL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서 지방, 면역 세포의 잔해 등이 뭉쳐 플라크가 형성된다.
  • 플라크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며, 동맥의 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이 떨어져 혈액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4. 합병증

  • 플라크가 커지거나 파열되면 혈관이 완전히 막히거나 혈전이 형성될 수 있다.
  • 이로 인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단과 같이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