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 증상과 원인, 그냥 넘어가면 위험합니다.

폐암은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흡연자라면 당연히 주의해야 할 암 중 하나입니다. 그럼, 흡연을 하지 않는 비흡연자는 폐암 위험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정말 산속 깊은 곳에서 생활하는 자연인이 아닌 이상,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은 실내든 실외든 폐암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폐암 초기 증상과 원인

폐암은 발병 초기에 적절하게 조치하면 완치율이 상당히 높은 암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는 암 중 하나입니다. 그럼, 폐암 초기에는 어떤 증상이 있고, 원인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폐암 초기증상

폐암 초기 증상과 원인

1. 기침

• 폐암이 기도를 자극하거나 폐 조직을 손상시키면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 폐암이 기도를 막아 점액이 축적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기침을 할 수 있다.
• 기침이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 보통 2주 이상 지속되고, 몇 달에 걸쳐 지속될 수도 있다.
• 평소에 기침을 하던 사람은 기침 소리가 달라지거나 심해지고,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다.
• 밤에 잠을 방해할 정도로 기침이 심해질 수 있다.
• 기침을 할 때 갈색이나 붉은색 가래가 나올 수 있다.

2. 객혈

• 객혈은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 폐암 종양이 기도를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때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 종양이 성장하면서 혈관을 침범하거나 손상시켜 출혈을 할 수 있다.

• 종양으로 인해 폐 조직에 감염이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 피가 많이 섞여 나오는 경우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
• 피의 색깔은 선홍색, 진한 붉은색, 갈색 등 다양하지만 폐암에 의한 객혈은 일반적으로 선홍색인 경우가 많다.
• 반복적으로 피가 섞여 나오면 폐암일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 기침, 호흡 곤란, 체중 감소 등의 증상과 동반될 수 있다.

3. 호흡 곤란

• 종양이 성장하면서 기관지나 기도를 막아 공기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 종양이 흉막에 영향을 줘 액체가 축적되면 폐가 압박돼 호흡이 어려워진다.
• 종양이 폐 조직을 침범해 폐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 초기에는 가벼운 호흡 곤란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심해질 수 있다.
• 평소에 문제없이 했던 활동 중에 숨이 차거나 호흡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생긴다.
• 호흡 곤란이 지속해서 나타나며, 휴식을 취해도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 기침, 흉통, 피로, 체중 감소 등 다른 폐암 초기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폐암 초기 증상과 원인

4. 흉통

• 폐암 종양이 폐와 주변 조직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종양이 신경을 건들거나 압박하면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 가슴 특정 부위에만 나타날 수도 있고, 흉부 전체로 퍼질 수 있다.
• 깊게 숨을 쉬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5. 쉰 목소리

• 폐암이 성대 주위의 신경을 침범하거나 압박하면 성대 마비가 발생해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 폐암이 후두로 전이돼 성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단순한 감기나 일시적인 후두염과 달리, 쉰 목소리가 오랫동안 나타날 수 있다.
• 갑작스럽게 목소리가 변하는 경우도 있다.

6. 체중 감소

•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는 신체의 대사율을 증가시켜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 폐암으로 인해 식욕이 감소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된다.
• 암이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게 되면 영양 성분 흡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
• 암세포가 염증을 일으키고, 체내 호르몬 균형을 변화시켜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 특별히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
• 몇 주에서 몇 달 사이,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든다.

7. 피로

• 암세포가 성장하고 증식하면서 신체의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 폐암이 골수에 영향을 미치면 피로해질 수 있다.

• 폐암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신체 에너지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 암세포가 염증 반응을 일으켜 피로감이 생길 수 있다.
• 식욕이 감소하거나 영양 성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면, 영양 결핍으로 인해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다.
• 충분한 수면이나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계속된다.

 

폐암 원인

폐암 초기 증상과 원인

1. 흡연

• 담배 연기에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수많은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 타르는 폐 조직에 머무는 동안 유해한 화합물을 방출해 세포의 변이와 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
• 니코틴은 중독성분으로 담배를 많이 피우게 하고, 끊기 어렵게 만든다.
• 담배의 유해 물질은 폐 세포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정상 세포가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커진다.

2. 환경적 요인

• 실내에서 요리, 난방 등으로 인해 일산화탄소, 질소 산화물, 유기화합물 등이 생성될 수 있고, 이런 화합물들은 폐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 환기가 잘되지 않으면 유해 물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

• 자동차나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질소 산화물은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 질소 산화물로 인해 폐 기능이 떨어지고 호흡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 석면 가루가 폐에 들어가면 오랫동안 머물러 폐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
• 석면 가루는 폐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고, 세포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
• 강한 자외선이나 방사능에 노출되면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
• 먼지, 고체 입자, 화학 물질 등에 노출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폐암 발생 위험이 높을 수 있다.

3. 호흡기 질환

• 다양한 호흡기 질환들은 폐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세포 손상과 DNA를 변이 시킬 수 있다.
• 만성 호흡기 질환은 폐 기능을 떨어뜨려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
• 폐렴이 반복해서 발생하면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폐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 계속되는 기관지염은 염증과 점막을 변화시켜, 폐암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폐암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주기적인 건강 검진이 폐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금연"이란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