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움직이지 않을 때, 오십견 원인과 증상, 예방법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은 곳곳에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중에서도 오십견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오십견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40대에서 60대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어깨가 움직이지 않을 때, 오십견 원인과 증상, 예방법

 

그러면 오십견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깨가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깨가 움직이지 않을 때, 오십견 원인과 증상, 예방법

 

 

오십견 원인

오십견 원인

1. 관절낭의 유착

• 어깨 관절은 관절낭이라는 조직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굳어지면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 관절낭이 유착되면 어깨의 운동 범위가 점점 줄어들고, 통증이 발생한다.

2. 외상

• 어깨 골절, 탈구, 회전근개 파열 등의 외상 후에 어깨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관절낭이 유착될 가능성이 커진다.
• 어깨나 팔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어깨를 충분히 움직이지 않으면 유착이 발생해 오십견으로 발전할 수 있다.

3. 운동 부족

• 오랜 시간 어깨를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 주변의 조직이 경직되고 유착이 생기기 쉽다.
• 팔을 장기간 고정하거나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게 되면 어깨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다.

4. 만성 질환

• 당뇨병
  -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오십견이 발생할 확률이 2~4배 높다.
  - 혈당이 높으면 조직의 염증 반응을 유발해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유착되기 쉬워진다.
• 갑상선 질환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오십견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 심혈관 질환
  -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과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다.
• 파킨슨병
  - 파킨슨병 환자는 근육 경직과 운동 감소로 인해 오십견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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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이와 성별

• 오십견은 주로 40대에서 60대 사이에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
• 나이가 들수록 조직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관전의 움직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십견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오십견 증상

오십견 증상

1. 통증기 - 초기 단계

• 통증기란?
  - 오십견의 초기 단계로, 주로 통증이 나타난다.
• 통증의 시작
  - 어깨에 조금씩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처음에는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심해진다.
• 야간 통증
  - 밤에 통증이 심해지며,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주로 아픈 쪽 어깨를 아래로 하고 눕는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진다.
• 운동 중 통증 증가
  -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거나, 옷을 입는 등의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 휴식 중 통증
  - 초기에는 움직일 때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상태가 진행됨에 따라 휴식 중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 통증기 기간
  - 통증기는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지속될 수 있다.

2. 동결기 - 중기 단계

• 동결기란?
  - 어깨가 굳어지는 시기로, 통증이 약간 줄어들지만 운동 범위가 크게 제한된다.
• 어깨의 움직임 제한
  - 어깨의 운동 범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 팔을 위로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 머리를 빗거나 뒷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행동이 힘들어질 수 있다.
• 강직
  - 어깨가 마치 얼어붙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 근육이 굳고 유연성이 감소한다.
• 일상생활의 불편함
  -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상당한 불편함을 겪게 된다.
  - 옷을 입고 벗는 동작,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 등이 어려워질 수 있다.
• 통증 감소
  - 통증은 이전 단계에 비해 줄어들지만, 여전히 조금은 남아 있고, 갑작스럽게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 동결기 기간
  - 동결기는 몇 달에서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

3. 회복기 - 후기 단계

• 회복기란?
  - 회복기는 어깨의 움직임이 서서히 회복되는 단계를 말한다.
• 운동 범위 회복
  - 어깨의 운동 범위가 점차 회복되기 시작한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등의 동작이 가능해진다.
• 강직 감소
  - 어깨의 강직이 점차 완화되며, 근육의 유연성이 회복된다.
• 통증 감소
  - 통증이 계속 감소하고, 대부분의 경우 거의 사라진다.
  - 약간의 불편함이나 뻐근함이 남아 있을 수 있다.
• 회복
  - 어깨가 완전히 회복돼 정상적인 움직임이 가능해진다.
  -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 어느 정도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남아 있을 수 있다.
• 회복기 기간
  - 회복기는 몇 개월에서 2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오십견 예방

오십견 예방

1. 규칙적인 스트레칭

• 어깨와 팔을 규칙적으로 스트레칭해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래 앉아 있거나 팔을 잘 사용하지 않을 때는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2. 적절한 운동

• 어깨와 상체를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어깨 근력을 유지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다.
•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수영이 도움이 될 수 있다.

3. 균형 잡힌 자세

•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운전하거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때 어깨가 굳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적절한 휴식

• 어깨를 많이 사용했을 때는 부상 예방을 위해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 반복적인 동작을 할 때는 중간중간 어깨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5. 건강 관리

•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등과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진 경우, 이를 적절하게 관리해 오십견 발생 위험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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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어깨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은 오십견을 예방하고 건강한 어깨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