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은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저도 가끔 걸을 때 발바닥 아치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곤 합니다.
심하지는 않아도 족저근막염 증상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족저근막염 주요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처럼 발뒤꿈치나 발바닥에 통증이 있으시다면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에 있는 두꺼운 섬유 조직의 막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져 있고, 발바닥의 아치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 주요 증상
1. 발뒤꿈치 통증
- 아침 첫걸음 통증 : 족저근막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느껴지는 날카로운 통증이다. 밤사이 족저근막이 수축했다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 긴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 :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나 걸을 때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2. 활동 후 통증
- 운동 후 통증 : 달리거나 걷기 등을 한 후 발뒤꿈치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통증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수 있지만, 운동 후에 통증이 다시 심해질 수 있다.
- 일생 활동 후 통증 : 장시간 서 있거나 걷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 후에도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3. 발뒤꿈치 및 발바닥 통증
- 발뒤꿈치 중앙 또는 안쪽 통증 : 발뒤꿈치의 중앙 부분이나 안쪽 부분에 통증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다.
- 발바닥 전체 통증 : 경우에 따라서는 발바닥 전체에 통증이 퍼질 수 있다.
4. 뻣뻣함 및 뻐근함
- 뻣뻣함 : 아침에 일어날 때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발이 뻣뻣하고 굳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 뻐근함 : 통증과 함께 발바닥이나 발뒤꿈치가 뻐근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다.
족저근막염과 비슷한 증상
1. 아킬레스건염
- 아킬레스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발목과 종아리 뒤쪽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2. 족저근막 파열
- 족저근막이 부분적으로 완전히 파열된 경우, 족저근막염과 유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통증이 더 심하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3. 발바닥 신경종
- 발가락 사이의 신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주로 발가락 사이에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족저근막염 원인
1. 반복적이고 과도한 운동
- 장시간 걷거나 달리는 경우 발바닥에 계속해서 압력이 가해져 족저근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 달리기, 에어로빅, 춤 등은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무리를 준다.
2. 발의 구조적 문제
- 평발처럼 발바닥의 아치가 낮거나 없는 경우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 발바닥의 아치가 높은 사람도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아 족저근막에 무리가 갈 수 있다.
-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는 족저근막에 불균형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3. 비만
- 체중이 증가하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족저근막에 무리를 줄 수 있다.
4. 신발
- 쿠션이 없거나 지지력이 없는 신발을 신으면 족저근막에 무리가 갈 수 있다.
- 너무 딱딱한 바닥에서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걸을 때, 또는 너무 부드러운 신발을 착용했을 때 족저근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5. 노화
- 나이가 들면서 족저근막의 탄력과 유연성이 감소해 염증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6. 갑작스러운 활동 증가
- 일상생활에서 신체 활동이나 운동량을 갑작스럽게 증가시키면 족저근막이 손실될 수 있다.
7. 기타 요인
- 선생님, 판매원 등과 같이 오래 서 있거나 오래 걷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족저근막염 발생 위험이 높다.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족저근막염 치료 방법
1. 휴식
- 발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2. 얼음찜질
- 염증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한다.
3. 스트레칭
- 족저근막과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해 유연성을 향상한다.
4. 쿠션 있는 신발
- 발바닥 아치를 지지하고 쿠션 있는 신발이나 깔창을 사용한다.
5. 약물 치료
-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항염제를 사용한다.
6. 테이핑
-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테이핑을 하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은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데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되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쿼트 초보자 필독! 효과, 자세, 주의 사항, 부작용 한눈에 보기 (0) | 2024.06.11 |
---|---|
건강한 뼈를 위한 10가지 필수 영양 성분,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 (0) | 2024.06.10 |
복분자, 과연 얼마나 좋을까? 주요 성분과 효능, 부작용 정리 (0) | 2024.06.08 |
수면무호흡증 원인과 증상, 방치하면 위험한 이유 (0) | 2024.06.07 |
스텝퍼 운동의 놀라운 효과와 알아야 할 부작용 (0) | 2024.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