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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금연,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극복해야 할 금단 증상과 긍정적인 신체 변화

by 애니플랜트 2024. 9. 26.

이제 금연을 한 지 한 달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요,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했던 담배와 이별하는 것은 마치 오랜 친구와 작별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금연을 시작하는 순간 우리 몸은 서서히 회복을 시작하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금연으로 인해 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반면, 금단 현상으로 인해 수면 장애, 변비, 불안 등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금연 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금단 증상들과 금연 후 우리 몸이 어떻게 좋아지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지금 금연 중이거나 금연을 결심하셨다면 내용을 끝까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금연,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극복해야 할 금단 증상과 긍정적인 신체 변화
금연,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극복해야 할 금단 증상과 긍정적인 신체 변화

금연,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 극복해야 할 금단 증상과 긍정적인 신체 변화

 

 

금연 후 신체 변화 - 금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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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금단 증상

1. 흡연 욕구 - 니코틴 금단 증상

  • 금연 후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흡연 중단 직후 신체는 니코틴을 계속 원하게 되며, 그로 인해 강한 흡연 욕구를 느낀다. 
  • 금연 후 30분~2시간 이내 시작되며, 1~3일 동안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 니코틴 부족으로 흡연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며, 이때 흡연 유혹을 뿌리치기 매우 어렵다. 금연 후 1개월이 지나면 흡연 욕구가 줄어들지만, 특정 상황에서 다시 나타날 수 있다.

2. 기침 및 가래 증가

  • 흡연 시 폐와 기도에 쌓인 독소가 금연 후 몸에서 배출되기 시작한다. 폐가 스스로 정화되면서 가래와 기침이 늘어난다.
  • 보통 금연 후 1주일 이내에 시작되며, 2~3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
  • 이 시기의 기침은 해로운 것이 아니라 몸이 회복되는 과정의 일부로, 가래는 투명하거나 흰색일 수 있고, 점차 감소한다.

3. 불안 및 초조

  • 니코틴은 뇌에서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하지만 금연 후 니코틴이 사라지면서 도파민 분비가 감소하고 불안감과 초조함이 증가한다.
  • 금연 후 24시간 이내에 시작되며, 1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점차 완화된다.
  •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이 늘 수 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수면 장애

  • 니코틴은 각성 효과가 있어 금연 후에는 수면 패턴이 일시적으로 흐트러질 수 있다.
  • 금연 후 1~2일 내로 나타날 수 있으며, 2~3주간 이어질 수 있다.
  •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밤에 자주 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금연 후에는 수면의 질이 점차 개선된다.

5. 변비

  • 니코틴은 장운동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금연 후 장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 금연 후 3~5일 후부터 나타날 수 있고, 1~2주간 지속될 수 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집중력 저하

  • 니코틴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자극해 집중력과 각성을 높인다. 금연 후 이런 효과가 사라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 금연 후 1~2일 내로 나타나며, 1~2주간 지속된다.
  • 금단 현상이 감소하면 집중력은 서서히 회복된다.

7. 식욕 및 체중 증가

  • 니코틴은 식욕 억제와 대사 촉진 역할을 한다. 금연 후 식욕이 증가하고 대사가 느려져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 금연 후 1주일 이내에 식욕이 증가하고,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다.
  • 특히 달거나 고열량 음식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다. 체중 증가를 방지하려면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8. 우울감

  • 금연 후 신체가 니코틴 없이도 뇌의 화학적 균형을 회복하려고 하면서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다.
  • 금연 후 첫 1~2주에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 기분 변화는 신체적인 변화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고, 일부 사람들은 몇 달 동안 가벼운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다. 

9. 피로

  • 니코틴은 신경계를 자극해 각성 효과를 유발하는데, 금연 후 신체가 평소보다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된다.
  • 금연 후 2~3일 정도에 나타날 수 있고, 1~2주간 지속될 수 있다.
  •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에너지가 회복되며 신체적인 건강이 향상된다.

10. 심박수 및 혈압 변화

  • 흡연 시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박수를 높인다. 금연 후 이런 자극이 사라지면서 심박수와 혈압이 정상 범위로 돌아간다.
  • 금연 후 24시가 이내 변화가 시작되며, 몇 주간 지속된다.
  •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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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후 좋아지는 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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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후 좋아지는 몸의 변화

1. 20분 후

  • 혈압과 심박수 정상화 : 금연 20분 후부터 혈압과 심박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심장과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든다.
  • 손발의 혈액순환 개선 :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손발로 가는 혈액순환이 좋아져 손발이 따뜻해진다.

2. 12시간 후

  • 혈액 내 일산화탄소 농도 정상화 : 흡연 시 혈액 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데, 금연 후 12시간 이내에 정상 범위로 돌아간다. 일산화탄소는 산소 운반을 방해하는데, 이 수치가 떨어지면 신체에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된다.

3. 24시간 후

  • 심장마비 위험 감소 : 금연 24시간이 지나면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을 과부하 상태로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4. 48시간 후

  • 감각 회복 : 금연 후 48시간이 지나면 니코틴으로 인해 손상됐던 후각과 미각이 회복되기 시작된다. 음식 맛이 더 좋아지고 향을 더 잘 느끼게 된다.
  • 신경 재생 : 손상된 신경 말단이 회복되면서, 신경계의 기능이 향상된다.

5. 72시간 후

  • 폐 기능 개선 : 폐에 쌓여있던 점액과 독소가 배출되기 시작하면서 호흡이 한결 수월해지고, 폐 기능이 개선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숨쉬기 편해지고 운동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6. 2주~3개월 후

  • 혈액순환 개선 : 전반적인 혈액순환이 향상되면서 운동능력이 좋아진다.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덜 차고, 활동하기 더 수월해진다.
  • 폐 기능 30% 향상 : 폐가 정화되기 시작하면서 폐 기능이 약 30%가량 향상된다. 기침, 호흡곤란 등도 점차 줄어든다.

7. 1~9개월 후

  • 호흡기 문제 감소 :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흡연으로 인한 호흡기 문제가 크게 개선된다. 폐의 섬모가 회복돼 점액과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능력이 회복된다.
  • 피로감 및 호흡곤란 완화 : 폐와 심장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일상 활동에서의 피로감이 줄고, 호흡이 훨씬 원활해진다.

8. 1년 후

  • 심장질환 위험 절반 감소 : 금연 후 1년이 지나면 심장질환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혈관 내벽이 회복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면서 심장 건강이 크게 좋아진다.

9. 5년 후

  • 뇌졸중 위험 감소 : 금연 5년 후에는 뇌졸중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비흡연자 수준에 근접해진다. 또한 혈관이 더 유연해지고, 혈액 흐름이 원활해져 혈액 응고 위험이 감소한다.
  • 암 위험 감소 : 입, 목, 식도, 방광 등 여러 부위의 암 발생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10. 10년 후

  • 폐암 위험 감소 : 금연 10년 후에는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폐포의 재생이 완료되면서 폐암 발생 가능성도 크게 감소한다.
  • 다른 암(췌장, 신장 등) 위험 감소 : 흡연 관련 다른 암들의 위험도 현저히 떨어진다.

11. 15년 후

  • 심장질환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 : 금연 후 15년이 지나면 심장질환이나 심장마비 위험이 비흡연자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혈관과 심장이 흡연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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